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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가루라 불리는 하얀 파우더와 가성비 넘치는 상차림에 한동안 이슈였던 그리고 여전히 인기몰이 중인 천사곱창 !!
오랜만에 찾은 천사곱창은 여전히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그냥 평일 저녁이었는데 말이죠. 무려무려 30분이 넘는 대기 끝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육화와 생간, 곱창 전골 그리고 고추와 당근 같은 간단한 야채와 양파 절임, 부추 무침과 찍어 먹을 양념장이 제공됩니다.
육회는 추가 할 때마다 8,000원, 생 간은 5,000원이 부과 됩니다.
육회는 달큰하니 맛있었고
생간도 비리지 않아서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떡 과 파채, 초벌 된 모듬곱창이 나오고
떡을 먼저 먹고 있으면 곱창이 익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예전엔 워낙 싼 가격에 괜찮은 반찬들이 나와서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싸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고 양도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의 '가성비' 라는 타이틀은 이제 더이상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같은 가격에 다른 곳보다 그램수나 육회와 생 간 서비스 같은 것이 나오는 건 장점이라서 가끔 가게 됩니다. 여러 종류를 먹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고기로는 양이 안차니 볶음밥을 시켜서 먹었는데 음..저는 그냥 되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간이 좀 덜 되었던 걸까요? 그냥 맹맛..
그래도 비주얼은 좋습니다.
그래도 일년에 두번은 가게 되는 천사곱창!!
곱창은 항상 맛있으니까요 !!
갸격 및 메뉴
- 한우곱창 (250g) 18,900
- 소대창 (250g) 19,900
- 소막창 (250g) 17,900
- 모듬소곱창 (250g) 19,900
- 우삼겹 (200g) 12,000
- 육회 (200g) 8,000
- 생 간 (200g) 5,000
- 볶음밥 2,500
- 맥주 4,000
- 맥주 4,000
- 음료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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