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방법 중 하나는 크립토탭을 설치하고 내 컴퓨터의 연산 작용을 이용해 아주 조금씩이지만 채굴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저 제목에 대한 답을 하자면 '그렇다'입니다.
사실 완전히 코린이 중의 코린이인 제가 처음 크립토탭에 알게 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주변에 의견을 구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그런 거 굳이 왜 하냐는 거였습니다. 그거 들어봤는데 일 년 내내 해봐야 만원 조금 넘는 거라고. 별로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졌을 때에는 이미 그 가격이 5800만 원 정도였습니다. 돈 주고 사는 것보다 채굴이 저에겐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가격은 변해도 수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요. 게다가 그 이후로도 계속 가격이 치솟았고 어마어마한 폭등과 폭락을 계속하면서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 비트코인을 보면서 이렇게 계속 오를 거라면 평생에 한 개만 캐도 나에겐 충분히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단 시작해보았는데 이게 웬걸!! 무슨 강에서 사금 캐듯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모아서 드디어 약 일주일 만에 최소 인출 단위인 0.00001 BTC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출금.
이메일로 인증하고 며칠 기다리니 내 지갑으로 정말 0.00001 BTC이 입금되었습니다. (업비트 기준. 그대로 다 입금되었습니다.)
저를 말리던 지인들도 진짜로 인출이 가능한 것을 저를 통해 보고 나니 바로 채굴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날 이후로 더욱 열성적으로 주변에 널리 전파하며 매일 채굴 중입니다.
유튜브에 보니 채굴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외국 유튜버가 있었는데 그 양과 채굴 스피드를 보니 어마어마했습니다. 함께 채굴하는 사람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어떤 또 다른 외국 유튜버는 핸드폰 공기계 수십대로 채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그렇게까지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가 제일 잘하는 건 기다리는 거 잘 참는 거니까 게다가 컴퓨터 켤 때 그냥 그 웹브라우저를 열어놓는 것뿐이니까 그 정도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 야금야금 모아서 인출하는 재미가 아주 남다릅니다. 매일매일 출석 체크하는 앱테크 정도의 가벼움이랄까. 돈 주고 사긴 너무 무섭고 비싼 비트코인을 직접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에게 너무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채굴 스피드를 MAX 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80~90% 선에 맞추어 안전한 채굴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모바일과 노트북 이 두 가지로 채굴 중인데요. 모바일의 경우 저는 광고 없이 그리고 조금 더 채굴 성능이 좋아진다는 pro 버전을 2700원인가 주고 구입해서 설치했는데요. 이미 그 돈은 자기가 도로 벌어와서 가치가 있었습니다. (흐뭇)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지금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고민은 채굴만 늦출 뿐!!
아래 링크로 다운로드하여서 설치하시고 구글 계정 로그인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설치에 대한 안내는 여러 블로그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모두 부자 되세요!!
https://cryptotabbrowser.com/19916014